군산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이 오는 26일 준공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은 해수부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총 256억원을 들여 추진했으며 현재 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이다.
이 사업은 방파제 건설을 통한 항내 정온수역을 확보함으로써 어선 안전 수용 및 어민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비응항으로 유입되는 남서방향 파랑을 차단하기 위한 신규 서방파제(270m)가 축조되고, 동방파제 역시 80m 연장됐다.
또한 선박 통항 안전성 향상을 위해 기존 서방파제 50m도 제거됐다.
이에 따라 이용 선박의 안전한 접안과 통항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어업활동 및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준 군산해수청장은 “군산 비응항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 시하고 불편을 해소하는데 노력할 뿐 아니라 비응항이 어업 및 관광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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