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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에 기부 잇따라

현대옥, 전북은행 등 토종기업들 후원금 전달
두재균 위원장 “전북 교육발전, 복지에 쓰일 것”

전북 향토기업인 ‘전주 현대옥’(대표 오상현)이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9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주현대옥의 오상현 대표·현성국 본부장,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의 두재균 위원장과 이강선 집행위원장·서두석 사무총장·이대성 재무국장·박세영 홍보국장·유연서 홍보차장이 참석했다.

오상현 대표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교직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두재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전북 교육발전을 위한 남다른 관심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수상자들에게 지급되는 것 같지만 수상자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때 그 혜택은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돌아갈 것이기에 본 상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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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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