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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트림 고백축제‘, 지역특화형 마을축제 선정

두동편백마을 ‘힐링 숲 축제’ 2년연속 선정
농촌관광 활성화 도모 기여 기대

익산 ‘용트림 고백축제(가칭)’가 내년도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마을축제에, 두동편백마을의 ‘힐링 숲 축제’는 지난해 첫 선정에 이어 올해 또다시 1시군 1대표 시골마을 작은축제에 각각 뽑혀 농촌관광 활성화 기여에 나설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15일 시·군별 특색 있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 축제를 발굴·육성하여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별 지역특화형 마을축제와 1시군 1대표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해 익산시 2개 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용트림 고백축제’는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 내년에 첫 선을 보이게 됐으며, ‘힐링 숲 축제’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 도모가 크게 기대되는 ‘용트림 고백축제’는 용안생태습지공원와 바람개비길 일원, 익산교도소세트장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축제로 내년 11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용머리고을마을운영위원회와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시골마을 관광축제로서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아 연을 날리는‘고백! 하늘에 닿다’, 4.8km에 이르는 바람개비 길에 소망을 쓰는‘나만의 용한 고백 담다’,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문화예술공연 ‘힐링바람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 하는 바람개비 관광열차 ‘용차! 용차! 용차!’와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바람마킷’ 등을 통해 마을의 인심을 전하면서 마을관광 활성화도 도모하게 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은 67만㎡(20만평)의 규모에 식물관찰원, 갈대체험원, 억새동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조성돼 있으며, 특히 여름에 연꽃, 가을에 코스모스, 나비바늘꽃, 국화, 억새 등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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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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