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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청년 후계농업의 조기 영농정착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대상자를 내년 1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청년 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은 영농의지가 큰 청년 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과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후계농의 영농 진입 초기의 소득 불안이나 자금·농지 등 기반확보의 문제를 해결하고 젊고 유능한 농업 분야 인재들의 조기 정착을 돕는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며 청년 창업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8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영농정착지원금을 독립 경영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또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서류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시 최대 3억 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자금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지역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성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조기 정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면서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지역 농·축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참신한 청년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