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이하 전북적십자사)는 12일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적십자사는 군산시에 감사의 뜻을 담아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산시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홍 전북적십자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로 희망을 전해주신 군산시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특별회비로 재해이재민,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2021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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