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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금암2동, 거북바우로 도로변 꽃길 조성

전주시 금암2동주민센터(동장 송상율)가 거북 바우로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하고, 26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최찬욱 도의원, 강동화 시의회의장, 박선전 시의원, 통우회,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전주시 주거복지과의 2021년 해피하우스 주민참여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00만 원을 받은 것이다. 시정 홍보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센터 입구에 27개 통별 ‘거북이마을 시정 소식함’과 ‘민원인 물품 단기 보관함’도 제작·설치했다.

전선옥 통우회 회장은 “거북이마을 시정 소식함 설치로 최일선 행정업무를 수행하는데 편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송상율 동장은 “지난 3월부터 주민센터 주변에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철쭉 등 주민 힐링 공간으로 봄철 꽃묘 등 1000본을 식재했다. 도로변 꽃 식재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통우회 회원, 새마을 부녀회,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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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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