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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경찰청, 13개 단체와 범죄피해자 지원방안 머리 맞대

제9차 피해자 지원위원회…피해가정 10곳에 의료·주거환경개선 지원키로

전북지역 범죄 피해자 가정에 의료·교육·생계·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13개 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지난 18일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9차 피해자 지원위원회를 열고 범죄 피해자 가정 10곳에 9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전북센터, 전북사회복지공동 모금회,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전북은행,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 롯데백화점 전주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전라북도 약사회, 청년회의소 전북지구,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세이브더칠드런서부지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가정·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를 입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피해자 지원위원회(위원장 함미화)는 지금까지 범죄피해 가정 167곳에 주거개선·생계·의료비로 4억 89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조병노 전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피해자 지원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경찰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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