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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예약매진’…전주 문화재야행 체험 인기

6월 18~19일 경기전·전라감영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 성료
시민들 밤에 보는 한옥 미(美)에 흠뻑, 역사놀이·체험 매진

전주한옥마을의 밤의 정취를 느끼며 전주역사와 전통놀이, 체험을 함께 즐기는 전주문화재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경기전에서 진행된 좀비실록 등 역사체험 놀이는 3분 만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 추진단은 지난 18일과 19일 경기전과 전라감영 일원에서 ‘2021 전주문화재야행(夜行)’을 열었다.

(좌) 전주문화재야행 좀비실록 존 / (우) 치유의 경기전 존
(좌) 전주문화재야행 좀비실록 존 / (우) 치유의 경기전 존

전주문화재야행은 △좀비실록 존 △문화재놀이터 존 △이야기 존 △치유의 경기전 존 △전라감영 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전주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약제로 운영됐다. 체험 대부분이 매진되고, 한지등 만들기와 같은 유료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고즈넉한 경기전을 밝게 비추는 나무와 형형색색 변하는 경관조명이 참여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경기전 광장에서는 거리의 화공과 이야기술사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조선의 왕으로 분한 배우는 조선시대의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간 모습을 연기하며 역사를 재조명했다. 또 왕이 들려주는 역사 해설을 들으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조선 사람들을 만나거나, 전라감영 관찰사로부터 듣는 역사해설투어도 선을 보였다.

‘2021 전주문화재야행’은 오는 9월 24일과 25일에도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전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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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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