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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대정부 질문서 “국민통합의 출발점, 호·영남 공동사업의 조속한 추진”강조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이 22일 제388회 임시국회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분열과 불균형으로 치닫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지적하고, 호남과 영남을 잇는 공동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정 의원은 “5·18 문제를 국민통합 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서는 41년 만에 처음으로 ‘5·18 민중항쟁 추모제’에 유족회의 초청을 받아 다녀왔다”라며“정부가 5·18 정신을 대한민국의 국민대통합 정신으로 승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전주~김천 철도’,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전주~무주~대구 고속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사업이 정부의 국민통합 의지를 나타내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사업은 단순히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넘어서 동서화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갈 핵심사업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73년이 지난 ‘여수·순천 10·19사건’의 진실규명과 유족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가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내의 사회갈등으로 인해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이 약 246조원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이는 국가예산의 절반 수준”이라면서“오늘날 시대정신이자 국민적, 국가적 과제인 국민통합 없이는 대한민국은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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