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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6월 소비자 심리지수·동향지수 동반 상승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동안 얼어 붙었던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CCSI)와 소비자 동향지수(CSI)가 백신 보급과 맞물려 최근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는 108.6으로 지난달(104.7) 대비 3.9p 상승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도내 소비자 심리지수 조사 결과는 지난달 보다 5.1p 상승한 전국(110.3) 조사 결과의 상승분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소비자 동향지수를 구성하는 6개 주요 지수 모두 지난달 보다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현재생활형편(91→92), 생활형편전망(101→102), 가계수입전망(97→100), 소비지출전망(107→108), 현재경기판단(86→94) 및 향후경기전망(99→110) 등 지난달 보다 모두 올랐다.

여타 지수에서는 취업기회전망(92→105), 금리수준전망(110→122), 가계저축전망(96→98), 가계부채전망(97→99), 주택가격전망(123→125) 및 임금수준전망(116→118)도 모두 지난달 보다 상승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소비자 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를 말한다.

주요 지수가 100 보다 큰 경우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수보다 많음을, 100 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번 통계작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도내 6개 시 지역(인접 읍·면 지역 포함)에서 400가구를 조사해 380가구가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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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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