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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육상태양광 사업부지 ‘토양 오염 없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사업부지내 제강 슬래그에 이어 토양오염 검사에서도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밝힌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인근(3구역) 배수로에서 토양을 채취해 9개 항목의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카드뮴의 경우(단위 mg/kg) 0.61, 구리 5.5, 비소 4.09, 납 7.6으로 기준치(토양오염우려 3지역 기준)인 60, 2,000, 200, 700보다 낮았다.

또한 아연과 니켈·수은은 35.7, 8.2, 0.01로 기준치 2,000, 500, 20보다 현저히 낮게 검출됐으며 불소의 경우 기준치인 800mg/kg보다 낮은 296mg/kg였다.

또 산성도를 가늠하는 pH는 약간의 염기성을 나타내는 7.8(중성 즉 순수한 물은 7.0)로 조사됐다.

앞서 도로 보조기층재로 사용하는 슬래그에 대해서도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납과 비소, 카드뮴, 수은, 6가 크롬, 시안 등 중금속이 발견되지 않았다.

서지만 군산육상태양광 대표이사는 “도로 보조기층재로 사용된 제강 슬래그에 이어 토양 역시 용출검사와 오염도 검사결과 대다수 유해물질이 불검출됐거나 기준치를 밑돌았다“며 “환경 유해성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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