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섬진강다슬기마을’우수 마을기업 선정, 사업비 5000만 원 확보
전북,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수상 영예
전북도는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임실군 섬진강다슬기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시도에서 추천된 24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소와 우수상 3개소, 장려상 5개소, 입상 5개소가 선정됐다.
그간 전북도는 최우수상 4번과 우수상 4번, 장려 1번 등 수상해왔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행정안전부 우수마을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냄으로써 전북도 마을기업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올해 우수상에는 도내 임실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선정됐으며 이 마을은 지역주민을 통한 다슬기 수매, 취업 취약계층의 채용, 브랜드 개발, 다양한 판로 확대 등 마을기업의 성과로 공공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왔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라북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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