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티2단계~전주천~동부대로 잇는 도로 개설 계획…2024년 완공 목표
전주 에코시티2단계 개발사업 부지에서 전주천을 거쳐 동부대로로 이어지는 ‘에코시티 서측 연계도로’가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에코시티 교통량 분산과 정체 해소를 위해 에코시티 서측 연계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에코시티 서측 연계도로는 총사업비 53억 원(공사비 48억 원(시비 24억 원·민자 24억 원), 용역비 5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26㎞, 폭 10m 규모로 조성되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현재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022년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용지보상과 도로 개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에코시티 구역 밖으로 기반시설(하수도) 설치구간 상부에 서측 연계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며 “이 도로가 완공되면 에코시티 내 교통량 분산 및 정체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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