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샛 노랑 해바라기 백만송이가 피어 군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태양의 신 아폴로에게 한눈에 반한 물의 요정이 한자리에서 아폴로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 박혀 기다리다 꽃이 됐다고 전해진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자생하는 갈대와 각종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중 해양생물표본전시, 생태보트체험, 삼색소금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캠핑장, 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의 국가(지방)정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지난달 완료돼 부안 국가(지방)정원에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이 될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군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또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해바라기의 꽃말인 ‘당신만을 사랑한다’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올 여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45만 7612㎡(약15만평)광활한 면적에 매년 계절별 다채로운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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