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순, 군산, 전주 지역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방문 점검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의 전반적 상태 점검
전북도는 2일 장수, 군산, 전주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점검 사업을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의 배터리 이상 유무, 타이어 공기압 등 휠체어 전반적 상태를 점검하는 서비스다.
도는 점검지역을 상·하반기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무주, 전주, 정읍, 부안에 이어 하반기에는 장수, 군산, 전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보조기기 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접수가 필요하며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서기선 전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개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는 이동보조기기 점검 서비스 외에도 도내 거주하는 장애인·노인의 독립적인 생활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담, 훈련, 맞춤형 기기 개조 등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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