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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인근카페, 탄소중립 실천 ‘앞장’

시 ‘개인텀블러 사용하기’ 시범 운영…카페 18곳과 협약 체결

전주시청 인근 카페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25일 비대면 방식으로 김승수 전주시장과 시청사 인근 18개 카페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인근 카페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주시와 인근 카페 운영자들은 △1회용품 최소화를 위한 텀블러 이용 적극 안내 및 홍보 △개인용 텀블러 이용 시민에게 적정수준의 혜택 제공 △텀블러 보관함 설치해 개인용 텀블러 보관 및 비치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협약매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 및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등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청사 인근 카페에서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사용을 홍보하는 등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하게 된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개인텀블러 사용하기 운동이 공직사회뿐 아니라 시청 주변 민간영역까지 확산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기후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숨 쉬고 꿈꾸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며 “공직사회부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이를 민간영역까지 확산시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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