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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추석맞이 사랑나눔 줄이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나눔곳간에 백미 50포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나눔곳간에 백미 50포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석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익산 곳곳에서 펼쳐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6일 익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백미 지원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이 나눔곳간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이 나눔곳간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이대영 회장)은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추석맞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고, 결혼기념일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익산시민 맹진용·최새롬 부부도 성금 200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임신·출산과 관련된 익산시의 다양한 지원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의미를 더 했다.

이밖에도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 30세대에게 사랑나눔 선물꾸러미를, 오산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홍공숙)는 어려운 이웃 30세대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관내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게 송편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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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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