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2000마리 대상…동물병원 39곳서 접종가능
전주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39곳의 지정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2000마리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만큼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용은 평소 2만 원 안팎이지만 10월 31일까지 예방접종을 할 경우 약 5000원의 접종시술비만 부담하면 된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을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뒤 병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다만, 광견병 백신이 한정돼 있어 기간 내라도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동물복지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을 기간 내 마쳐주길 바란다”며 “약품이 조기 품절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접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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