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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현대차 울산공장 물량 전주공장 이관 환영”

전북도의회는 7일“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논평을 통해 “전주공장은 7년 전부터 친환경 수입 상용차 증가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생산물량이 급감해 직원 전출과 부품·협력업체의 경영난으로 이어져 전북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노사의 통 큰 협조로 5300여 명에 이르는 전주공장 직원의 생존권과 160개 협력사의 고용안정, 나아가 전북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또한“전주와 울산의 상생을 위해 협조해 주신 울산시민과 현대차 노사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울산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발생하면 전북도의회가 앞장서 보답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스타리아’의 물량 일부를 전주공장으로 이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주공장에서는 연간 8000대 가량의 스타리아를 생산한다.

아울러 도의회는“현대차 경영진은 전주공장 물량 이관이 결정된 만큼 신속히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플라잉카, AI, 수소모빌리티 등 60조 원의 사업계획을 수소 기반이 갖춰진 전주공장에 우선순위로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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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리아 노조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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