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부서, 20개 팀 모여 치유문화도시 연계사업 발굴 및 발전방안 논의
고창군은 지난 19일,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부서간 협업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이주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제3차 회의는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와 협업부서 담당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연계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2022년 사업을 발굴·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창갯벌 해양치유 프로그램 △소리로 치유하는 옛도심 마을 △온천 힐링체험 △장애인 인권영화제 △운곡습지 생태 치유관광 △치유농업 등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발굴한 연계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주철 부군수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에서 다룬 다양한 사업들이 치유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회의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이 추진하는 치유문화도시는 지역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고유성에 바탕을 두고 주민의 자율적 참여로 지속가능한 효과를 핵심가치로 삼는다. 또 고창의 세계유산과 오래된 생활문화 유산에 깃든 우리의 삶·정신·문화양식에 기반하여 치유문화가 생활화된 도시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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