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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1년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안군이 최우수상을 지난 5일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했으며, 국산 밀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그 동안 부안군의 성과로는 국산밀 산업육성 조례를 제정하였고 위원회 설치·운영 중이며, 국산밀 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부안군이 우리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법적인 기반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자체사업으로 우리밀생산장려금 및 채종포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국산밀 관련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해 국산 밀 저온·저정 시설과 사일로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우리 밀 소비촉진 사업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537명에게 우리 밀 밀가루와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아이쿱생협의 라면, 우리 밀 빵·과자 등을 판매하고 베이커리 연구개발(R&D) 제품 시식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국산 밀 소비 확대에 앞장서 왔다.

한편, 부안군의 올해 밀 재배면적은 479ha, 155농가로 총 생산량 2,115톤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66% 증가했으며, 2025년까지 재배면적 1000ha, 약7천톤의 생산량을 증대해 국산밀 산업의 허브로 부안군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밀 소비 확대를 위해 고품질 원맥 생산 및 홍보, 판로 확대에 집중할 것이다”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우리 밀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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