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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진산 이훈오가 들려주는 ‘태을도와 대시국’ 이야기

태을도인이 제시하는 대시국회의의 모습
마음, 사랑, 자유 등으로 이해하는 태을도와 대시국

진산 이훈오가 <태을도와 대시국> (지식과감성)을 펴냈다.

이 책은 ‘마음과 마음의 나라’, ‘진리와 진리의 나라’, ‘사랑과 사랑의 나라’, ‘자유와 자유의 나라’, ‘영과 영의 나라’, ‘신과 신의 나라’, ‘하느님과 하느님의 나라’, ‘태을과 태을의 나라’,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마음과 마음의 나라’에서는 마음이 약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작가는 “인생만사가 다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라고 표현했다. 어렵다고 좌절하지 않아야 하고, 괴롭다고 타락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2장 ‘진리와 진리의 나라’는 나에게 가장 큰 스승이 누군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결론은 ‘나’에게 가장 큰 스승은 ‘나’라는 결과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되고, 내가 ‘나’를 외면하면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끝에는 세상에서 자신을 가장 잘 알았던 증산상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3장 ‘사랑과 사랑의 나라’, 4장 ‘자유와 자유의 나라’는 ‘미움’과 ‘증오’의 의미와 우리가 지금 당연하듯이 누리고 있는 ‘진리’와 ‘자유’에 대한 이야기다. 미움이 마음 속에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진정한 용서는 어렵다. 이기적인 한계를 넢어서면 우리는 ‘진정한 용서’, 즉 ‘참된 사랑’에 닿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 밖에도 5장 ‘영과 영의 나라’, 6장 ‘신과 신의 나라’, 7장 ‘하느님과 하느님의 나라’, 8장 ‘태을과 태을의 나라’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태을도 대시국’을 보다 쉽고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진산 이훈오는 “일에는 그때가 있고, 운수에는 그 사람이 있다. 천지부모님이 명을 내리면 신명이 호응하여 인간이 움직이게 된다. 천지부모님의 천명을 받들어 통일한국 세계일가통일정권인 태을도와 대시국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통일한국건설 대시국회의’를 공개하여 출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충남 진산 출생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신월동에서 태을궁을 전하고, 전국 주요도시에 태을도 법소를 설립하여 천지부모의 심법을 전수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천주 봉태을> , <태을과 원시반본> , <용봉서신> , <급살병과 태을주> 등이 있다. /박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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