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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⑨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일수 본부장 “도민 신뢰받는 에너지 전문기관될 것”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일수 본부장 /사진=김영호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일수 본부장 /사진=김영호 기자

“ESG 경영과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가 된 만큼 전북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일수(57) 본부장은 “올해 전북 도민에게 더욱 더 신뢰를 받는 에너지 전문기관이 될 것”이라며 “청렴하고 투명한 에너지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효율향상,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에너지 복지를 아우르는 에너지 전문기관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신재생에너지 종합 서비스 제공’, ‘청렴하고 투명한 에너지 안전 전문기관으로 발돋움’을 약속했다.

최근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의 양적 확대는 이뤄졌지만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등 부작용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지역본부는 도민들의 에너지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온라인 창업교육, 정부 사업 컨설팅, 정보지원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일수 본부장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서비스는 대부분 지자체와 연계된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행정 프로세스의 주체가 달라 서비스를 공급 받는 도민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자체와 소통을 통해 고객인 도민들께 체계적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북지역본부는 한국에너지공단 12개 지역본부 중 청렴 감사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전북지역본부가 청렴하고 투명한 에너지 안전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 한해도 적극행정 실천으로 도민 대상 서비스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한국에너지공단이 수행하는 업무 중에서 설비점검을 비롯한 산업체의 열사용기자재 검사는 안전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김 본부장은 “올 한해에도 ‘안전사고 제로’ 달성을 통해 지역 산업체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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