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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주 농업 ‘미래 지속가능 구현’ 집중

전주푸드 효천직매장 개점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전주시가 올해 전주푸드 효천직매장을 개점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아울러 생산시설 현대화와 유통시스템 개선, 과학영농기술 역량 강화 등 잘 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계획이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을 비전으로 농업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 농업․농촌 실현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 친화 도시 구현 등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 특화매장으로 운영할 전주푸드 직매장 효천점을 오는 4월 개점한다. 지역농산물의 학교·공공 급식 공급 비율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생산자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등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구상한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농가 소득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유통 농산물의 철저하고 안전한 관리로 시민 여러분께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과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농업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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