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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린이집 470곳 휴원 명령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했다. 최근 오미크론변이 등으로 인해 연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주지역 전체 어린이집 470곳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 기간은 이날부터 별도 휴원 해제 시 까지다.

이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은 휴원 시 가정보육을 기본으로 권고하고, 맞벌이 등 불가피하게 어린이집에 원아를 등원시켜야 하는 경우에 한해 긴급보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휴원 기간 중 어린이집에서 시행 중인 코로나19 예방대책 등 이행상황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어린이집 자체점검과 전주시 및 완산·덕진구 어린이집 관리부서에서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백신 미접종 취약계층인 다수의 영·유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에 전주지역 유치원에 대한 휴원 조치를 요청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를 잡고 설 명절 대비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휴원 명령을 내렸다”면서 “어려운 시기를 감안해 가정보육을 권고하며 가정 및 어린이집 내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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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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