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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농협 제52기 정기총회 비대면 개최

당기순이익 14억 7,000만 원 달성-출자배당, 이용고 배당 8억 8,400만 원 조합원 환원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제52기 정기총회를 비대면 서면결의로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이날 장계농협의 2021년 사업성과를 결산하고 임인년(壬寅年) 더 큰 도약과 전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장계농협은 조합원이 이상기온 속에서도 피와 땀으로 생산한 공공비축미 1,024톤과 자체수매 벼 4,373톤 등 총 87억 6,900만 원을 수매했으며, 축산물 유통은 한우 3,000여 두와 한돈 800여 두를 출하해 240억 2,900만 원의 매출고를 올려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장수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원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싸고 질 좋은 영농자재(236억 500만 원)를 적기 공급했으며, 영농에 필요한 정책자금(영농자금 등) 438억 6,200만 원과 상호금융자금 2,818억 7,8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종합자금 30억 3,700만원, 농축산경영자금 33억 5,600만원, 사료구매자금 5억1,000만원을 지원해 이자 부담을 경감했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의 출자금과 경제사업 전(全)이용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14억 7,000만 원을 달성해 출자배당(3.2%)과 이용고 배당으로 8억 8,400만 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하고 사업준비금 3억 8,400만 원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곽점용 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힘입어 대손충당금 등 제적립금을 100%이상 적립해 건전한 결산을 맺은 한 해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당부드리며, 농업 생산성 증대와 복지증진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계농협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조합원과 장수군청, 농협 하나로유통 등 관계자 42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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