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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 고창군에선 집걱정 없다

고창군이 올해 총사업비 37억여 원을 들여 주거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주택공급 분야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에 나선다

먼저, 전·월세 가구는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며, 자가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른 주택 수리비도 일부 내준다. 지난해 1930여 가구에 25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3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만 19~30세 미만의 미혼자녀가 학업, 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별도로 살 때 청년의 주거비를 내주는 청년주거급여 사업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추진(전,후)/사진=고창군 제공

주거환경개선 관련 사업도 다양하게 펼친다. 전북도 특화사업인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가 절감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택 제공을 목표로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 개선에 나선다.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7900만원)’을 통해 장애인 세대(21가구)에 경사로 설치, 안전 손잡이, 문턱 낮추기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역시 올해 1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7~8개정도 단지 지원을 추진한다.

무장공공임대주택 조감도/사진=고창군 제공
무장공공임대주택 조감도/사진=고창군 제공

이외에도 ‘농촌 빈집정비사업’, ‘농촌 주택개량사업’,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한다. 또한 청년과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과 같은 무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계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고창무장(무장면), 고창황산(고수면) 마을정비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민 군 종합민원과장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고, 함께 잘사는 고창군의 주거복지 정책을 더욱 열심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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