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배달·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문화 만들기를 응원했다.
시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배달업체 6곳과 대리운전 2곳을 차례로 방문해 ‘찾아가는 플랫폼노동자 안전·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이륜차를 주로 이용하는 배달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주행 전 안전 점검’과 ‘주행 중 지켜야 할 기본수칙(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등)’ 등을 안내했다.
앞서 지난해 3월 플랫폼노동지원팀을 신설한 시는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 배달·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김종성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장은 “플랫폼노동자의 안전한 노동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상반기 중 플랫폼노동자를 위한 세무 및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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