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진입로 경사면 데크·토사유출구역 식생매트 설치
전주 아중호수의 산책로가 안전하게 정비된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3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식생매트와 데크 산책로를 설치하는 아중호수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초 사업에 착수해 오는 4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상습 결빙구간과 토사유출지역 등 71m 구간의 진입로 경사면에 데크(2개소)를 설치하고, 60m 구간의 토사유출구역에는 식생매트를 설치,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중호수는 최근 수상데크 설치, 야외무대 조성, LED플라워 설치 등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지면서 많은 전주시민들이 찾고 있다.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봄철 아중호수를 찾아주는 방문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중호수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산뜻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공원관리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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