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년동월대비 3%대 이상의 상승률을 지속하고 있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7(2020년=100)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5.6% 각각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0% 보합,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고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 전월대비 교통(2.0%), 기타상품 및 서비스(1.2%),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6%) 부문 등은 상승했고 오락 및 문화(-0.4%),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2%)는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교통(9.2%)을 비롯해 음식 및 숙박(5.6%), 기타상품 및 서비스(4.7%) 등에서 크게 상승했고 그밖에 하락한 부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작성한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표인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4.3% 각각 상승했다.
전월대비 등락품목을 보면 휘발유(5.6%), 경유(6.5%), 커피·외식(3.6%), 빵(1.2%), 풋고추(20.2%) 등이 상승했고 돼지고기(-2.8%), 쌀(-2.5%), 상추(-7.7%), 당근(-7.8%), 커피(-1.0%) 등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 2.6% 하락했다.
이번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자료는 통계청 홈페이지 및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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