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통합돌봄 2022 보고회 개최
올해 3000명에 6개 분야 서비스 제공
전주시가 전주형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전 국민 돌봄 보장으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4일 ‘전주형 통합돌봄 2022’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통합돌봄을 넘어, 전 국민 돌봄 보장으로’라는 비전으로 7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7대 추진과제는 △건강-의료 안전망 확대 및 고도화 △75세 이상 전수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통합적 돌봄서비스 체계 정비 △혁신적인 민-관 협업 강화를 통한 통합돌봄 지역 안착 △지역재생-통합돌봄-사회적 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융합형 통합돌봄 확대·강화 △통합돌봄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국화를 위한 실제적 준비 구체화이다.
시는 이러한 7대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는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전주형 통합돌봄’의 논리 모형을 구축하고 진행매뉴얼을 완성해 전국 어디에서나 전주형 통합돌봄을 쉽게 적용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75세 이상 고령자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 어르신 2,660명, 장애인 300명, 정신질환자 40명 등 통합돌봄 정책대상자 3000명에게 6개 분야 총 54개의 서비스(재정공통 18, 특화 26, 연계 10)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정책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강화된 실제적 자립 지원 서비스인 24시간 안심 생활 지원 서비스·병원 동행 서비스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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