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후보들, 휴대전화 악용 여론조작설 공감
현 군수와의 큰 차이 못믿겠다
전북일보의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임실지역 단체장에 도전한 후보들의 반응은 상반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 일각과 언론에서 제기된‘휴대전화 악용 여론조사 조작설’에 열세인 후보들은 공감하는 분위기다.
반면 선두를 보인 한완수 예비후보 측은“조작설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되는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A후보는“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는 민주주의 원칙을 위배한 중대한 사안”이라며“특히 임실군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심민 군수 측도“아직 선거캠프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며“하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남은 기간에 민심 확보에 주력할 것”을 시사했다.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유권자들의 반응은 ‘조작설’과 ‘진실’에 관심이 집중, 향후 추이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지사 여론조사 결과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2022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으로 재분석(셀가중 적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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