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던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들이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휴관했던 전주·전북·평화·학산·선너머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장애인복지관 1곳 등 총 6곳이 4개월 만에 재개관했다. 다만, 비말 등의 감염으로 공동식사는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 식당 운영은 당분간 문을 닫아두기로 했다.
이들 5개 복지관은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접종자 가운데에는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 완치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및 개인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제외한 노인복지관 6곳은 추후 정부 방침에 따라 재개관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그간 힘들었던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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