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4:3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보도자료

군산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공모 선정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라북도·전주시와 함께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47억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분야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군산시·전주시를 비롯해 전북대·군산대·전주대 등 3개 지역대학, LS일렉트릭·OCI파워 등 26개 도내 기업이 참여하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사업 주관을 맡는다.

지자체의 경우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주관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 총괄기획, 연차평가 운영·조정, 성과관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들은 지역에너지산업 수용에 부합하는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전력 연결 등 각 분야의 석·박사 인력 양성 및 졸업생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은 석·박사 졸업생 인턴십 연계 지원과 취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에너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경험을 겸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5년간 약 15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에너지산업 기술인력 수급차이 해소 및 고급인력 정착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이를 통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및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가 지난 2019년 11월 15일 전국 최초로 지정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산업과 연관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군산2국가산단, 새만금산단 1·2·5·6공구,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에 총 23.9㎢에 걸쳐 지정됐다.

군산=이환규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부 공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고급인력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