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남해∙완주∙울진 등 전국 3곳 지자체와 공동 주최
관광시장 선점 위해 관광정책 및 콘텐츠 적극 홍보
익산시가 올해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 이른바 '트래블마트'를 전국 지자체들과 공동 주최하는 등 국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남해∙완주∙울진 등 전국 3곳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 초청을 통한 상생 트래블마트를 공동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익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적극 홍보를 통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따라서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교도소 세트장, 아가페 정양원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와 연령별 관광 코스 등 익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관광 인센티브 지원과 올해의 익산 방문의 해 이벤트 혜택 등 다양한 관광 상품 및 관광정책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관광업계와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B2B 트래블마트 상담을 진행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서울시립대 김향자 교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회장, 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 먹고 놀랩 이우석 소장 등 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익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크쇼도 가졌다.
시문화관광산업과 김형훈 과장은 “전국 지자체와 공동 주최한 이번 상생 트래블마트를 통해 각 지자체들의 다양한 관광정책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수 있었고, 수도권 관광업계와도 적극 소통할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익산방문의 해가 더욱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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