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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창군, 영농철 가뭄 피해대책 수립 나섰다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 가뭄대책 관련 현안회의

고창군이 영농철 가뭄피해 관련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23일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기 가뭄대책 관련 현안회의’를 열었다.

지난 22일 기준 고창군 강수량은 149.5㎜로 전국 평년(2021년11월~2022년5월) 283.2㎜의 52.8%에 불과한 상황이다. 관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64.1%로 가뭄에 대한 관심단계(저수율 60~70%)를 보이고 있다.

군은 현재 가뭄 대비를 위한 관정 개발(중형 21공, 대형 2공)을 추진하고, 관내 저수지 등 수리시설 저수량 수시 조사, 물관리 철저 및 양수장비 긴급점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하천 내 흐르는 유수를 가둬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천굴착과 가물막이 등 농업용수 공급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마늘, 고구마, 고추, 배추 등 밭 작물 생육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이주철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6월 말까지 모내기가 계속됨에 따라 많은 농업용수 소요가 예상되므로 일부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양수 저류, 하천수를 활용한 직접 급수 등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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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대책수립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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