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30일부터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마을 단위 주민이 함께 모여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및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주제학습을 위한 교육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강되는 행복학습센터는 군산시 각 지역에서 6개의 교육과정이 동시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오식도동 ‘천연화장품 만들기’ △옥산면 ‘폐기된 물품 업사이클링’ △월명동 ‘관광자원 연계된 군산 추억 사진 및 엽서 만들기’ △구암동 ‘자수 활용 섬유공예 배우기’ △신풍동 ‘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신영동 ‘공설시장 입구 겨울 환경조성’ 등이다.
시는 올해 더욱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학습공동체 확대 및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 성과 공유회 등 주민 중심의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주민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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