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5월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16.46%, 11.2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올해 5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거래량은 4억 5161만주로 지난 4월 보다 16.46%(8899만주) 감소했다.
5월 증시동향을 보면 지난 4월 대비 코스피 지수가 0.34%, 코스닥 지수는 1.26% 각각 하락했다.
이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가속화로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며 증시가 하락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전북지역의 5월 주식 거래대금은 3조 3659억원으로 4월 보다 4260억원(-11.24%)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대비 전북 투자자의 5월 주식 거래량 비중은 0.48%로 지난 4월 대비 0.03%p 감소했고 거래대금 비중 또한 0.41%로 지난 4월 대비 0.02%p 감소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북 투자자들은 거래대금 기준 삼성전자, 삼성SDI, KODEX 200선물인버스2X 등을 중심으로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전북 투자자들이 거래대금 기준 휴림로봇,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거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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