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제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금형제작의 비용 부담 감소와 안정적인 제품개발을 위한 올해 하반기 ‘시금형제작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하고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 전 단계인 시금형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제작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지난 상반기 8개 업체에 이어 하반기에는 7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프레스금형, 사출금형, 고무금형 등 시금형 제작비용을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상반기 시금형제작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주식회사 대양솔루션은 기존 가공해서 사용해온 제품 케이스가 단가와 수급에 곤란을 겪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단가에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제품개발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부분 중 하나가 금형 제작임을 감안하면 시금형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뿌리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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