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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객사길·만성지구 주차난 해소방안 찾는다

공영주차장부지 매입 후 주차장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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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주객사길과 만성지구에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

전주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객리단길(전주객사길)과 만성지구를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인근 대형 민간주차장(옥토주차장, 420면 정도) 운영 종료로 인해 최근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가중된 객리단길에는 다양한 보조사업을 토대로 주차난 해소에 대응키로 했다.

해당 지역은 역사 도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총 5곳(220면 정도)의 주차장 부지가 있으며, 시는 현재 2곳에서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나머지 3곳의 주차장 부지에 대한 부지매입도 추진할 계획이며, 이 중 옛 옥토주차장으로부터 반경 200m 거리의 주차장 부지에 대해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인근 오거리 공영주차장(3층 4단, 183면)에 대해서는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한 바닥 철판을 교체·보수하는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해 주차장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객리단길 주변의 경우 옛 옥토주차장 인근 노상주차장(44면)이 인근 주민들과 상가 이용객들에게 유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주차장 지원사업을 통해 인근 전주서문교회 주차장 64면은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시는 전주초등학교와 주변 5개 교회 등과 협의해 약 300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개방주차장을 확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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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옥토주차장이 운영중단에 들어가면서 도로가 혼잡 을 격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만성지구의 경우 시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지식산업센터 주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협의해 지식산업센터 맞은편 부지(만성동 1346-1번지) 매입계약을 완료했다.

만성지구는 10개의 주차장 부지 중 8개 주차장(346면)이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2개 부지도 120면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시는 추가로 유휴부지를 발굴해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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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객사길 #만성지구 #주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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