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와 한남대는 최근 지역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한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대학의 전주대 박진배 총장, 한남대 이광섭 총장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학원 이사장인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 대전기독학원 신정호 이사장 등 양 대학 이사장, 총장, 처・실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자부터 실무자까지 모두 모여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응 전략 및 재정 안정화 방안 △대학평가 등 교육부 정책 공유 △대학 특성화 방안 및 발전전략 등 대학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주제로 논의했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양 대학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공통의 대학설립이념 및 교육목적 등을 추구하고 있어 대학 비전 및 교육 혁신전략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통하여 각 대학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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