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편의점 CU와 함께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내놨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주)BGF리테일이 최상급 품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고창상희팜푸드와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CU에서 지난 14일부터 출시된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100% 고창 복분자 원액이 첨가됐다.
복분자는 안토시아닌,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한 기력 저하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역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해 출시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생협력 CU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창 농산물 판매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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