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성초등학교는 지난 20일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 ‘소통하는 달빛 독서 축제’를 진행했다.
독서축제는 보드게임 활용 학부모 연수, 작가와의 만남, 책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하여 서로의 공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석의 즐거움을 배로 높였으며, 학생들의 독서 환경 조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또 ‘두더지의 고민’, ‘두더지의 소원’, ‘별 낚시’, ‘가방 안에 든 게 뭐야?’ 등 편안한 그림과 감동 있는 이야기의 김상근 작가와의 설레는 만남의 시간이 이뤄졌다.
작가의 첫 작품인 ‘두더지의 고민’을 통해 이야기의 시작은 혼자이지만 친구들이 하나 둘 늘어가며 즐거움이 더해지는 내용은 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형 학부모는 “학교에서 준비해 준 독서축제를 통해 가족들을 더욱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도헌 학생은 “동화책을 쓴 작가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신기했고 동화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엄마 아빠와 함께 책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