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등 점검
전주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음 달 7일까지 제수용·선물용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식품제조·가공업체 △즉석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체(제사 음식 조리·판매업체)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식품취급업체가 대상이다.
이 기간 동안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 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제품 진열·판매 행위 △진열, 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제수용·선물용 식품인 한과류 등은 수거검사를 병행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종업원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이 유통되는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방문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빠른 만큼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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