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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여가부, 새만금잼버리 등 청소년 정책 추진 맞손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등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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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2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여가부 청소년 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청소년 디지털 체험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강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지난 8월 유치한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가 당초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건립돼 2026년 개원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를 통해 도는 지역 청소년의 수요에 부합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제공하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공적 보호·지원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북 청소년의 성장과 보호, 복지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 협약을 토대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글로벌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가부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장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안으로 이동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현장을 점검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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