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하는 전주, 동학(同學) 전주’ 주제로 진행
전주시민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학습축제 ‘제16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졌다.
‘함께 공부하는 전주, 동학(同學) 전주’를 주제로 진행된 올해 평생학습한마당에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단체, 동아리, 공동체 등 90여 개 단체가 참여했다. 아동·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평생학습 인문체험과 성인문해 학습자 작품 전시, 공연 등 평생학습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100여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23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주 국회의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원장, 전주지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강사 등 시민 500여 명 참석했다. 특히 전주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시민 5명이 ‘전주가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 전라도의 수도요, 교육도시 전주를 전 세대가 참여하고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의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3일간 펼쳐지는 평생학습한마당이 전주시민 모두에게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과 나눔의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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