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10일, 15일까지 충남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실시된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부안초등학교 관악부가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부 관악합주단과 오케스트라단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부 및 일반부 41개팀 2283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며, 부안초등학교 관악부는 행진곡‘집으로’와 자유곡‘Legend of the Ancient Hero’를 각각 15분 동안 연주해 초등부 1위와 15일 일반부가 남아 있는 가운데 현재 전체 2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부안초등학교 관악부는 코로나19로 지속적인 연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철경 지휘자와 49명의 관악대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부안초등학교(교장 김강주)는 무려 110년의 역사를 가진 부안의 중심학교이며, 오랫동안 혁신학교로 부안교육의 새로움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이다.
김강주 교장은 “관악대의 명성과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학교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제46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초등부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어 구성원 모두가 큰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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