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이번 한주 간 예정됐던 행사들에 대해 취소 또는 축소할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3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1일 예정됐던 제13회 군산시 늘푸른학교 문해한마당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주 계획된 행사 전반에 대해 취소하거나 축소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오는 5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27개 읍면동에 조기 게양 및 직원들은 애도리본을 패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심사숙고해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정했다”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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