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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 가을철 산불방지 비상체계 돌입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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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가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산불감시 업무를 수행할 산불감시원 64명과 산불전문진화대 65명, 산불기계화진화대 17명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146명을 산불 취약지와 거점 지역에 배치한다. 산불 진화차량 5대와 드론 6대 등 39종, 4055점의 진화장비도 운용된다.

또 시는 산불감시 카메라와 드론, 산림청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연계된 GPS 단말기를 활용해 산불감시에 나서는 한편, 전북도청 산림부서와 공조해 산불 발생 시 공중진화용 헬기 9대를 지원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 가을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산불 원인인 실화를 방지하고자 입산자 관리 중심의 예방·대응에도 집중한다.

이밖에도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쓰레기,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시 자원순환본부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산행 시 흡연 금지, 농촌지역의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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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가을철 #산불 #비상체계 #완산구청 #덕진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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