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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된다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연계
2025년까지 94면⋯주차문제 해소 기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전주역의 주차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역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복합환승장) 조성사업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지원 사업이 이달 전북도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가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는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지하에 9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서게 됐다.

시는 전주역 옆 옛 농심 부지(4338.7㎡)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243억 원(보상비 55억 원, 조성비 187억 원, 운영비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하 1층은 공영주차장, 지상 1층은 광역교통 복합환승장, 지상 2~6층에는 관광·이용객 대상 편의·관광·사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토지 및 건물매입을 완료했으며, 올 5월 건축기획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특히 지하 1층에 들어서는 공영주차장은 전북도의 공영주차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지하 1층(3000㎡)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90억 원(도비 45억 원, 시비 45억 원)이 투입되며, 94면 규모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1월까지 공영주차장 건축기획설계를, 내년 7월까지 공영주차장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5년 8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영주차장과 복합환승장이 조성되면 현재 초래되고 있는 전주역 앞 교통 혼잡 문제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에 복합환승장이 들어서면 전주역과 복홥환승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 공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전북도 공모에 선정된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전주역 교통 혼잡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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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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